소소한 취미 생활, 블로그 글쓰기 ~ 9일차 ~ _2023년10월13일

오늘 받은 주제는 [ 주위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1가지 일에만 온종일 몰두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러한 경험이 있다면 그 당시의 기분이 어떠셨나요? ]이다.

고등학교 때 한동안 종이모형 만드는 데에 푹 빠져서 지낸 적이 있었다.

시험기간도 끝나서였는지 하루종일 시간만 비면 책은 다른데두고 프린트해 온 종이모형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야자(야간자율학습) 시간에도 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풀과 커터칼로 만들며 열중했다.

계속 만들고 있었더니 선생님들이 신기해하시기도하고 귀엽다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종이인형들은 학교 미술실과 선생님들께도 나눠드렸었다.

다들 좋아하셔서 나름 기분이좋았었다.

나중에 대학교 입학후에는 종이모형 만들어보는 과정이 있어서 정말 정말 행복하고 좋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초짜인데다 각 잡고 프로그램을 쓰거나 그린 것이 아니라서 너무 엉성했지만 말이다.

나중에 3D프로그램을 만지는 방법과 만든것을 토대로 종이모형을 정교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워봐도 좋을 것 같다.